[TV리포트=김진아 기자] 현주엽 감독이 가족을 공개하며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다.
9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현주엽 감독이 가족을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현주엽 감독은 유럽에 20일간 출장을 가게 됐고 가족들이 공항까지 그를 배웅해주는 모습이 방송됐다.
단아한 미모를 가진 현주엽 감독 아내의 모습에 김숙은 “미인이시다”라고 말하며 현주엽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현주엽과 똑 닮은 귀여운 두 아들의 모습 역시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현주엽은 아이들과 농구를 화제로 이야기하면서 아들의 질문에 대답하며 다정다감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공항에 도착한 현주엽은 사랑하는 아내, 아들들과 손을 흔들며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포옹 없이 돌아서는 현주엽의 모습에 MC들은 “이런 때는 안아주셔야 하지 않느냐”라며 입을 모았다. 이에 현주엽은 혼나는 분위기가 됐고 심영순은 “우리 남편은 안아주고 볼에 뽀뽀해준다”고 금술을 자랑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현주엽 감독은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유럽으로 떠났고 그곳에서 외국선수들의 경기를 유심히 관람하며 숨은 보석 찾기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함께 떠난 동료들과 함께 3명이서 고기 20인분을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요리연구가 심영순과 그 직원들이 야유회에 나선 모습이 방송됐다. 직원들은 모처럼의 야유회에 한껏 들떠서 여정을 시작했다.
강원도 정선으로 향한 가운데 직원들은 간판이 없는 큰 저택 앞에 차가 서자 의구심을 감추지 못했다. 직원들은 “산밖에 없더라” “왜 식당 표지판이 없나 의아했다”라며 당시 단체 멘붕에 빠졌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그곳은 심영순과 방송에서 인연을 맺은 향토음식 연구가의 요리원이었던 것. 직원들은 명인의 갖가지 귀한 나물 요리로 꽉 채워진 푸짐한 밥상 앞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한 후에 심영순은 직원들에게 “산으로 나물을 뜯으러 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직원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결국 산으로 이동한 직원들은 광활한 나물밭 앞에서 말을 잇지 못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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