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전승빈이 MBC 새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1일 전승빈의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승빈이 12월 2일 첫 방송될 ‘나쁜 사랑’에서 최호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알렸다.
극중 호진은 쌍둥이 자매인 은혜(차민지 분)와 소원(신고은 분)의 막냇동생으로 가족들에게는 ‘집안의 등불’이자 ‘어머니의 희망’으로 꼽힌다. 큰 사건을 계기로 오로지 사법고시에만 매달린 끝에 검사가 돼 인생 전환점을 맞이한 인물이다.
매 사건의 중심이자 매개체로 섬세한 연기를 요하는 캐릭터를 맡게 된 만큼 ‘나쁜 사랑’에서 전승빈이 보여줄 연기에 관심이 쏠린다.
전승빈은 현재 방송 중인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에서 송희섭(김갑수 분)의 보좌관 김종욱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보좌관2’가 끝나기도 전에 차기작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을 두고 소속사 측은 “군복무 후 ‘예전보다 연기가 더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보좌관2’ 오디션도 한 번에 통과했는데, 이번 작품도 캐스팅 당시 호평을 받았다”고 알렸다.
전승빈이 출연하는 ‘나쁜 사랑’은 오는 12월 2일 오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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