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윤소이가 “더 빨리 결혼하지 못해 아쉽다. 스무 살에 결혼할 걸 그랬다”는 깜짝 고백으로 주위에 놀라움을 안겼다.
25일 방송되는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윤소이와 신소율이 함께 출연, ‘절친 특집’ 마트 장보기로 꾸며진다. 이날 윤소이는 함께 출연한 절친 신소율에게 적극적으로 결혼을 추천했다.
먼저 MC 이수근은 ‘싱글녀’ 신소율을 향해 “보통 결혼 적령기에 친한 친구가 결혼을 하게 되면 ‘나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마련인데, 어떠냐”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이에 신소율은 “주변에서 결혼한 분들이 보통 추천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언니는 스스로 결혼한 걸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형부가 결혼식에서 언니에게 세레나데를 불러줬는데, 그걸 본 후 결혼식에서 남편이 노래를 불러주면 참 멋있겠다고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윤소이는 “20세에 결혼할 걸 그랬다. 더 빨리 결혼을 했어야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남편이 가사를 많이 도와줘서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고 자랑했다. 그럼에도 윤소이는 결혼 후 변한 남편에 대해 깜짝 폭로전을 펼쳤다고. 윤소이는 같은 대학교 같은 과 선후배 사이인 뮤지컬배우 조성윤과 2년 열애 끝에 2017년 5월 결혼에 골인했다
MBN ‘카트쇼’는 매주 낮 12시 40분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카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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