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요리연구가 심영순이 불시에 공장을 방문하며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2일 KBS2 ‘사장님귀는 당나귀 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타이거JK, 현주엽, 심영순이 출연해 갑들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타이거JK는 직원들이 열심히 일을 하는 와중에 홀로 청소를 하는 모습으로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장인 타이거JK가 청소를 하지만 직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고 계속 할 일을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직원들은 직원들이 도와주려고 하면 오히려 타이거JK가 불편해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날 현주엽 감독은 자유계약선수가 된 김시래 선수와 김종규 선수를 잡기위해 주엽투어를 떠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현주엽 감독은 강원도 양양 낙산사를 찾아 두 선수들과 함께 해달라고 비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선수들과 함께 바닷가를 찾은 현주엽 감독. 선수들은 의기투합했고 ‘갑’ 현주엽 감독을 차가운 바닷물에 입수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을들의 반란에 현주엽 감독은 차가운 물에 입수하는 운명을 맞았다.
요리연구가 심영순은 직원들의 회의를 찾았고 “손을 놀리지 말고 멸치를 다듬으면서 회의하라. 계속 손을 놀리면 치매가 안온다”라고 말했다. 장갑을 끼고 해도 되냐는 말에 “맨손으로 해라”고 말했다. 이어 멸치다듬기가 끝나면 콩나물을 다듬을 거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장대표가 “멸치를 다듬으면서 회의를 하면 집중이 안된다”고 말했지만 심영순에겐 먹히지 않았다.
이어 수천개의 레시피가 든 조리책 편찬을 별안간 제안한 심영순은 그녀의 목소리가 들어간 오디오북 출간 아이디어가 나오자 “그럼 내가 얼마나 힘들겠니?”라고 단칼에 일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념 공장을 시찰하게 된 심영순과 딸인 장윤정 대표. 불시에 공장을 찾은 그녀의 모습에 공장측 관계자들 역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심영순은 공장 관계자들에게 덕담과 칭찬을 한 후에 장이 제대로 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불고기감을 가져와 불고기를 만들도록 했고 직원들과 장대표는 더욱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이날 예고편에선 요리연구가 심영순과 직원들이 야유회를 간 모습이 예고되며 기대를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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