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마더’의 이혜영이 허율과 심상치 않은 만남을 갖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병색이 완연했던 이혜영이 다시금 대배우의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영신(이혜영 분)이 애틋한 눈빛으로 윤복(혜나 가명, 허율 분)을 바라보고 있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유치원 입학 시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윤복은 자영(고성희 분)에게 위치가 발각되었다. 이에 윤복을 픽업해 주었던 수진의 동생 이진(전혜진 분)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바 수진-윤복 관계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됐음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혜영이 180도 달라진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거울을 바라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간 항암치료로 아픈 모습만 보여왔던 이혜영이 우아한 블루 드레스 차림으로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것. 허율은 거울 속의 화려한 이혜영이 낯설면서도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어 이혜영은 허율과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허율이 이보영의 딸이 아님을 알게 된 이후 이혜영과 처음 마주한 바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더욱이 이혜영은 다정한 손길로 허율의 목에 목걸이를 걸어주고 있어 손녀에 대한 사랑이 가슴을 뭉클케 한다.
이에 이혜영이 병색을 감추고 변신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더불어 이혜영이 마음 속으로 어떤 다짐을 내린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tvN ‘마더’ 제작진은 “극중 영신이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윤복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쏟았던 바 두 사람 사이에 형용할 수 없는 애정이 느껴진다”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아하게 변신한 이혜영 배우만의 아우라와 이와 어우러지는 호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N ‘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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