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신의 퀴즈:리부트’가 안방 복귀를 앞두고 스페셜 티저를 공개, 시청자의 기대치를 높였다.
오는 14일 첫 방송될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강은선 김선희 극본, 김종혁 연출) 측은 자연인으로 완벽 변신한 한진우(류덕환)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티저를 공개했다.
‘신의 퀴즈:리부트’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 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인 뒤 시즌4까지 이어오며 시즌제 장르물로서의 독보적 입지를 구축한 ‘신의 퀴즈’. 4년 만에 돌아온 ‘신의 퀴즈:리부트’에서는 초천재 한진우와 인공지능 사인 분석 시스템 코다스(CODAS·Cause of Death Analysis System)의 숙명적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신의 퀴즈’ 시리즈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롭게 불어넣은 참신한 재미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페셜 티저 영상 속 유유자적 자연인으로 완벽 변신한 한진우의 모습이 흥미 지수를 높인다. 뇌섹美를 발산하며 사건 현장을 누비던 한진우는 온데간데없고 완벽히 자연에 동화된 모습. 덥수룩한 머리와 수염까지 장착한 범상치 않은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메스로 요리를 하며 비범함을 뽐내다가도 어떻게든 속세와 연결하려 지붕 위에 올라 하늘 높이 스마트폰을 치켜드는 모습이 깨알 웃음을 유발한다. 늦은 밤에는 홀로 기타까지 치며 흥을 폭발시키는 한진우. 특유의 능청과 잔망이 넘치는 한진우가 흥미를 자극한다.
지난 시즌 진실에 맞서 싸웠던 한진우는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고도 수사 과정이 문제가 돼 도망자 신세가 됐다. 이후 형사 강경희(윤주희)와 법의관 조영실(박준면)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누명을 벗었지만 한진우는 돌아가는 대신 은둔을 선택한다. 자신의 복귀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려워졌기 때문. 과연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산속에서 은둔해온 한진우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신의 퀴즈:리부트’는 오는 1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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