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개그맨 김생민이 생애 첫 내기에 안절부절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KBS2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에 따르면 김생민은 송은이 김숙 하재숙과 콩국수가 걸린 사다리타기를 했다. 이날 김생민은 “저 오늘 지금 이 시간까지 단 10원도 쓰지 않은 상태”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앞서 김생민은 ‘김생민의 영수증’의 15분 편성 확정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시청률 공약으로 “집에서 튀긴 닭 3마리를 쏘겠다”고 짠돌이의 면모를 보여준 바.
사다리 유혹에서 차마 벗어나지 못했던 김생민은 결국 “난 1번”을 소심하게 말하며 인생 첫 사다리 입문을 시작했다. 김숙은 “월컴 투 사행성”이라고 외치며 김생민을 긴장케 했다고.
제작진은 “김생민은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햇다. 각종 영어 주문까지 외우며 심신을 다독였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며 흥미진진한 상황을 즐겼다”고 전했다.
‘김생민의 영수증’ 4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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