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박유천과 황하나의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박유천의 마약 의혹에 대해 전했다.
박유천의 마약 의혹은 전 약혼녀 황하나가 경찰 조사에서 박유천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시작됐다. 황하나는 자신에게 마약을 권유했으며 자는 동안 몰래 투약했다고 밝혔다.
의혹이 제기되자 박유천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부인했다. 그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다”고 전했다. 황하나와 박유천의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상황.
하지만 경찰은 황하나의 진술과 박유천의 동선이 대부분 일치하며 결별 후에도 황하나의 집에 드나드는 박유천의 모습이 담긴 CCTV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박유천에 대해 출국금지를 내린 상황. 또한 자택 신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박유천은 압수수색 다음 날인 지난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을 했다. 그는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박유천이 제모를 하고 경찰 출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증거 인멸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박유천 측은 “주기적으로 제모를 해왔으며 증거 인멸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한 경찰은 박유천이 마약 구매하는 정황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구매했다고 판단한 것.
박유천은 “황하나의 부탁으로 입금한 것 일 뿐 마약인 줄 몰랐다”고 이를 부인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연예가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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