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래원이 ‘도시어부’에 출격한다.
오는 20일 방송될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는 김래원이 게스트로 출연, 낚시를 위해 일본 오도열도로 떠한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의 제작발표회를 마친 후 회식도 포기한 채 ‘도시어부’ 촬영장으로 달려온 김래원. 그의 등장에 박진철 프로는 “연예인 중에 최고의 낚시꾼”이라며 “섬에 들어가면 한 달씩 안 나올 정도”라고 말해 자타공인 최고의 낚시꾼임을 증명했다.
김래원은 오래전부터 연예계 손꼽히는 강태공으로 불려온 인물. 김래원이 ‘도시어부’의 네 번째 해외 원정에 탑승하면서 오도열도는 사상 최고의 해외 출조지로 기대를 받고 있다. 배에 오른 김래원은 서로를 치열하게 견제하는 열띤 분위기를 감지하고 1초도 자리를 비우지 않을 만큼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다고.
고기가 있는 수심층을 완벽히 파악해 전문가다운 포스를 드러내는가 하면, 쉴 새 없이 적정 포인트를 공략하는 등 김래원은 오도열도의 첫 황금배지를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래원의 출연과 함께 ‘도시어부’는 방송 시간대를 옮긴다. 기존 시간보다 한 시간 가량 앞당겨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전파를 타는 것. 낚시꾼들의 꿈의 성지인 오도열도를 접수한 자는 누구일지. 2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도시어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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