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오랜만에 ‘막내’로 돌아간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을 귀여운 막내로 만들어버리는 ‘조동아리’ 형님들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이 출격한다. 그동안 ‘리더’, ‘맏이’ 역할을 줄곧 해온 유재석의 ‘막내美’가 돋보이는 흔치 않은 모습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높인다.
‘조동아리’는 밤부터 아침 해 뜰 때까지 수다를 떤다는 예능인들로 이루어진 모임. 공개된 사진에는 전설(?)로만 전해지는 이들의 카페 회동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세 형님은 강렬한 포스를 뿜어내며 막내 유재석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착한 막내 유재석은 시작부터 쏟아지는 형들의 서라운드 잔소리 폭격에 혼을 쏙 뺐다. 이어진 메뉴 주문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유재석은 형들의 주문을 취합하느라 진땀을 뻘뻘 흘렸다고. 술 대신 쉐이크를 즐긴다는 ‘조동아리’ 멤버들 답게 시킨 메뉴 또한 심상치 않았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이날 ‘조동아리’는 오랜 시간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만큼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한 입담 하는 네 사람이 모여 잇몸 마를 틈 없는 수다를 떤 것. 형들 사이 유독 즐거워 보이는 막내 유재석의 모습이 평소와는 어떻게 다를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조동아리’ 카페 회동이 담길 MBC ‘놀면 뭐하니?’는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중계 여파로 19일 저녁 6시 40분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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