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온도”…’미운우리새끼’ 김희철 한파 얼음계곡 수난기

[TV리포트=김수정 기자] 2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의 역대급 수난기가 그려진다.  

김희철은 이수근과 결성한 그룹 ‘우주쪼꼬미’ 뮤직비디오가 공개 24시간 내 100만뷰 달성을 못하면 ‘얼음물 입수’ 선언한 바 있다. 이날 김희철은 공약 실패로 인해 살을 에는 듯한 최강 한파에 맞서 얼음물 입수에 도전하게 된 것!

자칭타칭 입수 베테랑(?)인 이수근은 “집에서도 찬물로 샤워한다”며 남다른 입수 허세를 부려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잠시 후 얼음이 꽝꽝 언 계곡 입수를 앞둔 김희철 일행은 “지옥의(?) 온도다!”라며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김희철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대세 걸그룹 ITZY부터 JYP의 수장인 박진영에 이어 이수만까지도 연대 책임을 지고 함께 입수해야 한다고 강력 주장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