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이동국, 안정환 생일맞이 분식차 이벤트 “내돈내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동국이 안정환의 생일을 위해 내돈내산 분식차 이벤트를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2‘에선 감독 안정환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동국 코치의 깜짝 이벤트가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이동국 코치가 운동장에 보이지 않자 김용만은 이동국 코치가 연패의 충격으로 축구계를 떠나 잠적했다고 밝히며 안정환 감독을 놀라게 했다. 이때 분식차와 함께 이동국 코치가 등장했다. 분식차에는 안정환 감독의 생일을 축하하는 문구와 함께 더욱 커다란 글씨로 써진 “4월 29일 생일인 이동국 드림”이라는 문구가 붙어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동현 생일 때 가족들의 커피차 선물을 보고 서로를 챙겨주기로 약속했던 두 사람. 이에 이동국은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거죠”라고 말하며 분식차 선물을 자랑했고 안정환은 “니 사진이 더 크다. 네 생일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동국은 “내돈내산인데”라고 외쳐 웃음을 더했다. 

이어 이동국이 준비한 케이크와 함께 다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축하했고 이동국은 안정환이 가지고 싶어 했던 태블릿PC를 선물로 준비해 안정환의 함박웃음을 불렀다. 최수종급 생일이벤트에 감동하는 안정환. 그러나 김성주는 “이동국 코치가 본인의 생일날 뭘 요구할지 궁금하다”고 웃었고 안정환은 심란해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다 함께 이동국이 준비한 어묵 먹방에 나서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뭉쳐야 찬다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