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역시 김남주다. 드라마 ‘미스티’가 19금 등급에도 첫 회부터 시청률이 터졌다.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는 지난 2일 첫 방송됐다. 살얼음판처럼 위태로운 앵커 고혜란(김남주)의 일상이 담겼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경찰에 소환되는 과정을 그려냈다.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고혜란은 옛 연인 케빈 리 인터뷰를 위해 나섰다. “고혜란, 너 대체 바닥이 어디니. 어디까지 갈 거야”라는 남편 강태욱(지진희)의 다그침에도 케빈 리를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떠난 고혜란.
공항에서 우연히 만난 케빈 리는 고교 동창 서은주(전혜진)의 남편. 하지만 케빈 리는 마치 혜란을 처음 본 것처럼 굴었다. 이와중에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고혜란의 얄궂은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스티’는 19금 시청등급을 받은 작품. 그럼에도 첫 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3.47%를 기록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JTBC ‘미스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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