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제시가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가수 제시가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지난해 참석했던 ‘그래미어워즈’ 애프터 파티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시는 “그래미어워즈는 쉽게 갈 수 있다. 그런데 애프터 파티 참석이 어렵다. 초대장이 있어야 하고, 가수 에이전트만 갈 수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위니 할로우, 채닝 테이텀, 머신 건 켈리 등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 틈에서 제시는 여자들의 기 싸움을 느꼈다고. 제시는 “여자들의 기싸움이 장난 아니다. 치마도 딱 달라붙게 입었다”면서 미국 사람들은 조용한 걸 원하지 않아 스스로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그래미 애프터 파티 현장에 있던 프로듀서, CEO 등에게 명함을 받았다는 제시는 “뿌듯했다. 나는 어디서도 기 안 죽는다”며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옆에 있던 슬리피는 “맞팔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제시가 ‘놀면 뭐하니?’에서 “모든 세는 싫다”고 말했던 것에 대해 섭섭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제시는 “세찬 오빠는 ‘런닝맨 때 잘 안 맞았다가 갈수록 잘 맞게 됐다. 세형 오빠는 처음엔 좋았는데 갈수록 여우같더라”면서 “오빠는 연예인 끼가 있더라. 언니들이 다 세니까 오히려 오빠들이 안나오는 게 좋을 것 같았다”고 애써 위로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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