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쿨 유리가 남편에 대해 “오래 알고 지내던 좋은 동생이었지만 10년 후 남자로 보였다”고 연애 초기를 떠올렸다.
11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쿨 유리는 남편과 러브스토리에 대해 “저희 신랑하고 저하고 되게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신랑이 스무살, 제가 스물 여섯때부터. 쿨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을 때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리는 “그때 남편은 아이스하키하는 친구였다. 그냥 좋은 누나 , 좋은동생으로 지냈다. 알고 지낸지 10년 넘은 후에 남자로 보인 거다”고 말했다.
결혼 전 첫째 아이를 임신한 유리는 “결혼한 후에 정말 축복 속에 계획을 잡고 아기를 가지고 싶었다. 부모님이 싫어하시는 결혼 전에 한 임신이니까. 사실 부담스러웠다. 저는 연예인이었고”라며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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