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프로듀스X101′ 이동욱과 연습생들이 한여름밤 추억을 만들었다.
13일 VLIVE에서는 ‘프로듀스X101-CAMPICK:여름일기’가 방송됐다.
‘CAMPICK’은 캠프(Camp)와 연습생들을 뽑아달라는 픽(Pick)의 합성어로, 이날 라이브 방송은 캠핑 콘셉트로 진행됐다.
캠핑장처럼 꾸며진 세트장에 먼저 등장한 이동욱은 “세트 예쁘다”면서 주위를 둘러봤고, “연습생들의 다양한 모습이 준비돼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콘셉트가 바로 캠핑이다. 딱 봐도 캠핑 분위기 아니냐. 이 순간 만큼은 연습생들이 캠핑에 온 것처럼 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어봤다.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욱은 연습생들을 불렀고, 연습생들은 두 명씩 짝지어 등장했다. 연습생들은 각기 다른 포즈를 취하며 재치있게 등장해 시선을 끌어모았다. 이에 이동욱은 “모두 너무 귀여웠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동욱은 “오늘 편하게 진행되는 ‘여름일기’인 만큼 다양한 조합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이 20명이 3차 순위 발표식을 통해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할 연습생들로 결정이 됐다. 다 고생했으니까 박수 한 번 치자”고 말했다. 이에 연습생들은 다함께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이동욱은 연습생들에게 “마지막 평가만을 남겨두고 있다. 다들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연습생들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끝나도 시작이라는 기분으로 즐기려고 한다”, “새로운 시작으로 생각한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흘렀고, 파이널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난다”, “데뷔 꿈 이루고 싶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본격적인 자기 홍보 시간인 ‘릴레이 셀프 캠픽’이 펼쳐졌다. 이동욱은 “10초 PR했던 거 기억 나냐. 그때 그 코너를 업그레이드해서 ‘릴레이 셀프 캠’을 준비해봤다. 카메라를 들고 셀프 캠을 찍어달라. 자기소개를 보여주시고, 제한 시간은 10초”라고 설명했다.
연습생들은 각자 10초에 맞게 매력 발산을 했고, 순식간에 지나가는 시간이었지만 재치있게 홍보를 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연습생들은 처음 ‘프로듀스X101’을 시작하며 느꼈던 감정, 추억을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이어갔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프로듀스X101 V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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