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스테파니와 유성은이 붙었다. 이토록 재밌는 싸움이라니.
지난 21일 방송된 KBS2 ‘노래싸움-승부’에서는 양보 없는 접전이 펼쳐졌다. 유성은과 스테파니는 폭발적인 고음을 쏟아냈다.
우선 스테파니는 ‘이브의 경고’ ‘귀로’를 선곡해 가뿐하게 라운드를 이어갔다. 드디어 맞닥뜨린 유성은과는 비욘세의 ‘리슨’을 열창했다. 둘은 대결 이상의 듀엣 무대를 떠올리게 할 만큼 몰입도를 높였다. 그 결과 승리는 유성은의 차지.
‘승부’ 측은 “목소리가 어디까지 다채로울 수 있는가를 보여준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였다. 폭발적인 보컬은 목소리만으로도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애절한 보컬은 목소리가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어루만질 수 있는가를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노래싸움-승부’는 가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KBS2 ‘노래싸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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