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명불허전’ 배우 유민규가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늘(1일) 방송 예정인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조선왕복 메디활극 ‘명불허전’은 가까이 하기에 달라고 너무 다른 극과 극 의학남녀의 좌충우돌 만남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냈다. 극 중 유민규는 1인 2역을 맡아 조선과 현대를 오가는 맹활약을 펼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종영을 앞두고 유민규는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명불허전’은 제게 좋은 감독님,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만큼 촬영장에 있었던 지난 3개월은 너무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후 첫 1인 2역에 도전했던 작품이라 개인적으로도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다소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더욱 노력해서 이번보다 더 발전한,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명불허전’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며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민규는 종영인사와 함께 지난 방송 기간 동안 진료실을 지켜 온 한의사 명패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유민규가 성공을 향한 야망에 사로잡힌 조선의 유진오, 애잔한 순애보 현대의 유재하까지 캐릭터에 흠뻑 빠져 든 섬세한 연기를 펼친 만큼 앞으로 그가 선보일 연기 행보를 더욱 기대케 만든다.
한편 메디활극 ‘명불허전’은 1일 오후 9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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