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시영이 전혜빈의 약점을 잡았다.
1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문영남 극본, 진형욱 연출)’에서 이화상(이시영)이 이정상(전혜빈)과 진지함(송종호)의 열애를 알았다.
이화상은 독립을 하라는 간분실(신동미)의 말에 이정상을 찾아갔다. 공무원과 결혼해 취집을 하고 싶었기 때문. 이때 진지함이 꽃에 손을 들고 들어왔다. 이화상은 이정상과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가 유부남이라는 사실도 알았다.
진지함은 이정상에게 반지를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5년을 기다려줘서 미안하다면서,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했다. 이정상은 “먼저 좋아한 것은 나다”면서 진지함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이어 진지함은 이정상을 집에 데려다줬다. 두 사람이 서로 포옹을 하는 모습을 몰래 지켜본 이화상은 “딱 걸렸어”라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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