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영하가 등단 전 보습학원 영어 강사로 일한 경험을 언급했다.
15일 KBS2 ‘대화의 희열2‘에선 김영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영하는 등단전과 등단 후에 부업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해봤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하는 “작가 지망생 시절에 보습학원 강사도 했다. 당시 동네 보습학원에 갔다. 면접을 보고 난 뒤에 고등학교 2학년 영어를 가르쳐 보라고 하더라.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 레벨을 보니 굉장히 똑똑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당시 보습학원 원장이 자신의 수업 후에 학생들을 먼저 만나더라는 것. 김영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듣더니 중학교 1학년을 가르치라고 하더라. 그래서 바로 중1로 갔다. 보습학원에서 경험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대화의 희열2’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