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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00억·글로벌은행 헤드까지, ‘나는솔로’ 9기 어마어마한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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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나는 SOLO'(나는 솔로) 9기가 첫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9기 솔로 남녀들의 역대급 스펙과 화려한 외모가 MC들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하면, 첫인상에서 0표를 받은 옥순의 반전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솔로나라 9번지’가 위치한 전라북도 무주군, 가장 먼저 영수가 입성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표를 뗀 뒤 숙소 여기저기를 탐험했다. 그러다 제작진에게 “촌장님,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넉살 좋게 인사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영수는 싱가포르에서 은행 선물 옵션 전자거래 부문 아시아·태평양 헤드로 있다고 자신의 화려한 스펙을 공개하며 “‘나는 솔로’ 촬영 직전에도 소개팅을 잡아놨다”고 말해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곰돌이상 영호가 등장한다. “중학교 때부터 주식을 했다”고 밝힌 그는 “많이는 아니지만 돈을 좀 모았다. 나이가 어린 편인데 결혼에 대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깔끔한 외모의 영식은 “운동, 집만 하다 보니 특별히 기회가 없었다”고 밝혀 근육질의 몸매를 과시,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철은 Y대 법학과 출신으로, “회사 비밀번호를 원하는 목표로 하라고 해서 ‘2022년 결혼’이라고 했다”고 말해 결혼에 대한 절실함을 드러냈다.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 광수는 정신과 전문의라는 반전 스펙을 공개하며 “사실 내성적인 성격이라, 의사 가운이 갑옷처럼 느껴진다”고 뜻밖의 고민을 말했다. 상철은 “사업하고 있는데 매출이 300억”이라며 “평소에 무뚝뚝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솔로나라 9번지에 들어오기 전 2주 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해 충격을 선사했다.

한편, ‘솔로나라 9번지’에 들어온 솔로녀들은 화려한 비주얼로 솔로남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여리여리한 외모의 영숙은 특유의 친화력과 폭풍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영숙은 “한 번 꽂히면 달려든다”고 자신의 성향을 밝혔다. 우아한 분위기의 정숙은 “어릴 때부터 연애만 하면 연하를 만나게 된다”며 “여기 나오면서 결혼하게 될까 봐 걱정이 됐다. 좋으면서도 겁이 난다”는 속내를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모델 비율을 자랑하는 순자는 H대 출신 무용 엘리트로, 나이가 좀 어린 것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큰 오빠는 열 살, 작은 오빠는 아홉 살 차이라 남자를 볼 때에도 나이 차에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고 연애관을 전했다. S전자 재직 중이라는 영자는 다른 솔로녀들로부터 “미녀 특집”이라 칭찬을 받았다.

그리고 옥순이 등장한다. 긴 생머리에 늘씬한 몸매를 갖춘 옥순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광고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자기소개를 하며 “을지로 김사랑”이라고 불린다고 덧붙였다. 옥순은 “남자들에게 호불호가 있는데, 제 본 모습을 보면 좋아해주실 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나오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 솔로녀 현숙은 “(연애할 때) 제가 절제가 안 된다. 못 참겠다”고 말해 차분한 외모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솔로남녀가 모인 가운데 역대급 베네핏이 걸린 댄스 타임이 벌어졌고, 댄스타임 후 바로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남녀들은 손편지를 써 비행기로 만들어서 솔로녀를 향해 던졌다. 정숙, 현숙은 각각 2표씩을 받았다. 영수와 영호는 정숙을 나란히 선택했고, 상철과 광수는 현숙을 선택했다. 영식은 영숙을, 영철은 영자에게 손편지를 날렸다.

하지만 순자와 옥순은 모두 0표를 받았다. 3기 연속 ‘솔로나라’를 올칼힌 이름의 옥순은 “적어도 한 분은 계실 줄 알았다”며 서운함을 드러내면서도 “원래 오래 보고 만나는 스타일이다. 나를 좀 더 자주 길게 보면, 제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실 분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방송 말미 “옥순님”을 외치는 솔로남들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ENA PLAY

man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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