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에 공감요정으로 홍서범이 출연해 회식 순회 내역을 공개하며 ‘열린 지갑’매력으로 3MC들을 홀릭시킨다.
매주 생민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제작 컨텐츠랩 비보+몬스터 유니온, 연출 안상은)에 종합예술인 홍서범이 공감요정으로 출연한다. 이 가운데 열린 지갑 홍서범의 영수증에 김생민이 안절부절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송은이는 홍서범을 ‘연예계 대표 열린 지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서범도 태연한 표정으로 곧바로 인정하며 소비가 폴폴 풍길 영수증 내역을 예고했다. 특히 홍서범은 자신의 히트곡 ‘불놀이야’에서 착안한 동호회들을 하나씩 읊으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해 김생민의 이마 내천(川)자를 자아냈다.
홍서범은 연예인 캠핑동호회 ‘산놀이야’, 야구동호회 ‘공놀이야’, 배드민턴 동호회 ‘콕놀이야’ 등 다양한 동호회의 단장임을 밝히며 남다른 후배, 동료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반면, 재테크에는 전혀 관심조차 없는 홍서범의 모습에 김생민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특히 김생민은 줄줄이 사탕처럼 이어진 ‘내가 쏨’ 내역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가수는 노래 따라간다는 말을 실천하듯 홍서범은 ‘김삿갓’처럼 모든 회식을 순회하며 회식비를 결제하고 있었던 것. 이에 김생민이 최대 약점 ‘어르신 소비’에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본 송은이-김숙은 웃음보를 터뜨렸다는 전언이다.
이외에도 홍서범은 회식 계산러에 이어 허당 남편 매력을 뽐내며 3MC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처럼 회식으로 가득 찬 홍서범의 영수증 내역에 김생민이 과연 과감한 ‘스튜핏’을 던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하며 김생민이 선사한 재치 넘치는 생민 해법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제작진은 “공감요정으로 출연한 홍서범이 의뢰인에 폭풍 공감을 하는 것은 물론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단숨에 매료시켰다”며 “이에 더해 ’열린 지갑’ 홍서범과‘닫힌 지갑’ 김생민의 은근한 신경전이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2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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