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풀 뜯어먹는 소리’가 본격 농촌 생활을 그린다.
오늘(2일) 방송될 tvN ‘풀 뜯어먹는 소리’ 2화에서는 중딩 농부 한태웅과 함께하는 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의 본격 농촌 생활기가 펼쳐진다. 첫 이앙기를 개시하고 모내기에 도전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이앙기가 고장 나 난관에 봉착한다고.
이에 대해 엄진석 PD는 “1년 농사를 시작하자마자 벌어진 일이라 태웅 군도 많이 당황했다. 이 난관을 태웅 군과 ‘풀뜯소’ 식구들이 어떻게 헤쳐 나갈지 지켜보는 것이 오늘 방송의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푸짐한 시골 음식을 구경할 수 있는 새참 시간, 아이스크림 내기 추억의 게임 대결이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
엄 PD는 “태웅이가 살고 있는 시골 동네는 지나가다 배가 고프면 아무 집에나 들러 밥을 얻어먹고 갈 정도로 인심이 좋다고 한다. 모내기 중 마을 사람들과 함께하는 새참 시간이 이웃의 따뜻한 정과, 흙에 앉아 느끼는 시골의 맛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 PD는 또 “유기농 채소를 좋아하는 배우 송하윤이 기대 이상의 먹방도 선보인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풀 뜯어먹는 소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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