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MBC ‘검법남녀’에서 눈빛 하나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정재영의 스틸 컷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노도철 현라회,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완벽주의에 냉철한 법의관 백범 역할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정재영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틸 컷을 오늘(24일) 공개했다.
지난 18회 방송 말미에서는 정재영이 부검 중 살인사건 용의자로 체포될 위기에 처하며 마무리돼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10년 전 세온병원 의사였던 정재영이 의약품 보관실에서 작은 약통 두 개를 갖고 나오는 CCTV가 발견되면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사건이 흘러나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정재영은 극중 법의관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시선을 압도하고 있는데 이어 백범으로 완벽하게 분해 어떤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특유의 냉정함과 날카로움을 유지한 채 상황에 따른 눈빛 연기를 완벽히 보여줘 ‘믿고 보는 배우’ ‘명품 배우’ 등의 극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재영은 극중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위기에 처하지만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이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더욱이 그가 박은석 형의 자살과 서계장 살인사건에 깊게 연루됐을 지 모르는 증거들이 등장해 앞으로 그가 법의관이자 살인사건 용의자로 어떤 열연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검법남녀’ 제작진은 “정재영은 베테랑 다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백범 캐릭터의 감정을 밀도있게 표현해내고 있다”며 “살인사건 용의자가 되면서 위기에 처한 정재영이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벗어날지 본방사수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위기에 빠진 정재영을 예고하며 시선을 집중시킨 MBC ‘검법남녀’는 오는 25일 월요일 밤 10시에 19, 20회가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검법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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