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승윤과 매니저가 라디오 캠페인 대본에 무한 감탄한다. 대본에 감탄한 나머지 급기야 이승윤이 담당 작가에게 전화까지 걸었다고 전해져 대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오늘(26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8회에서는 라디오 캠페인 담당 작가에게 전화를 거는 이승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승윤이 MBC 라디오 캠페인 ‘잠깐만’까지 섭렵에 나선다. 팔색조다운 다양한 매력 덕에 여기저기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이 가운데 이승윤이 캠페인 대본에 적힌 본인의 어록에 스스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대본 속에 담긴 자신의 에피소드와 대사들을 보며 “이거 내가 한 얘기인데!”라고 하는가 하면 “내가 딱 이 말을 하고 싶었던 거거든”이라고 하는 등 폭풍 감탄했다고.
이승윤 못지않게 매니저 또한 캠페인 대본에 감탄했는데 그는 이승윤과 영 다른 이유로 감탄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알고 보니 그는 “40초도 안 걸렸어요!”라며 이승윤의 장황한 설명을 알짜배기로 요약한 대본에 감탄한 것.
이승윤은 녹음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담당 작가에게 전화까지 걸어서 자신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잘 담아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는 후문이어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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