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엔플라잉 유회승이 아버지에 대해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는 스무살 딸과 무책임한 아빠의 사연이 소개돼 시청자의 분노를 자아냈다.
올해 스무살이 된 딸은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 아빠는 금전적인 지원과 사랑을 전혀 안 줬지만, 딸에게 돈을 부탁하고 요구한다고. 무엇보다 두 딸은 아빠의 사랑과 관심을 원했다.
앤플라잉 유회승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저희 아버지랑 너무 비슷하셔서. 지금은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셨다”고 말했다.
이어 “한 예를 들자면, 예전에는 다음날 아침 눈을 뜨면 창문이 다 깨져있고는 했다”면서 “사랑한다고 자주 해줘라. 그게 안 된다면 아버님이 이미 따님에게 신용불량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아주 바람직하게 잘 자랐다”고 칭찬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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