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홍석천이 경리단길 침체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건물주들과 만난다.
오늘(30일) 방송될 tbs 골목상생 프로젝트 ‘홍석천의 Oh! 마이로드’ 3회에서는 경리단길 침체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임대료 상승 문제를 다룬다.
홍석천은 첫 만남에서부터 “높은 월세를 감당하기 힘들다”라고 어려움을 호소한 상인들에게 “버텨보자, 그래서 내가 나섰다”라고 말했다. 자영업자의 대표이자 이 구역 큰형님으로서 상인과 건물주들의 만남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한 바.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과 줄리안은 임대료 문제로 벼랑 끝에 섰다는 상인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상인들은 ‘창업지원,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지원’을 호소했고, 이에 공감한 홍석천은 “삭발 시위라도 하고 싶은 심경”이라면서도 “이미 삭발을 한 상태”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상인들과 취중 대화를 나눈 뒤 더 큰 사명감을 느낀 홍석천은 경리단길 건물주들 모임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스케줄까지 정리한 뒤 급하게 이들을 만났다.
‘오! 마이로드’ 제작진은 물론 카메라 입장 불가. 건물주들과 홍석천이 만난 자리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까.
경리단길을 살리겠다고 발벗고 나선 홍석천의 진심이 담긴 ‘오! 마이 로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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