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김동완이 생방송 도중 이복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16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동완, 러블리즈가 출연했다.
이날 러블리즈는 “8명의 멤버 모두 여동생이나 언니가 있는 두 자매”라고 밝혔다. 이에 김동완의 형제 관계를 묻자 그는 “외동인데, 배다른 동생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의 깜짝 고백에 모두 놀랐다. 컬투도 놀라 “이제 받아들일 나이가 됐으니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김동완은 “난 힘들지 않았다. 그 친구가 힘들었을 것이다”면서 “저는 동생이라고 생각했다. 진짜 사랑한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동완은 내년이 신화의 20주년이라면서 활발한 활동도 예고했다. 그는 “신화 멤버들을 요즘은 일이 있을 때만 만난다. 한창 바쁠 때는 너무 자주 만난다. 지금은 각자 일도 있어서 자주 못 만나는데, 올 연말부터는 자주 볼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완은 각 잡힌 신화 멤버들의 춤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댄싱 머신’ 순위를 묻자 김동완은 “파워풀한 건 전진이고, 테크닉한 것은 민우고, 나머지는 다 비슷하다. 공동 3등이다”고 답하면서 입담을 뽐냈다.
또한 김동완은 12월 방송되는 tvN 단막극 ‘소풍가는 날’로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그는 “삶에 관한 메시지가 있는 작품”이라면서 “좋은 분들과 연기해서 정말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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