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배우 라미란이 매니저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4일 전파를 탄 MBC 주말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라미란이 집 근처 캠핑장에서 캠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니저는 “언니가 캠핑을 좋아하신다. 쉬는 날 캠핑장으로 간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혼자 간다며 나홀로 캠핑을 즐긴다고 말했다.
8년차 프로 캠핑러인 라미란은 내공이 느껴지는 거침없는 손길로 대형 텐트를 조립했다. 라미란의 솜씨에 영상 참견자들은 능숙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라미란은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고, 바로 취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매니저가 대본과 스케줄표를 전해주러 캠핑장을 찾아왔다.
라미란은 밥은 먹었느냐며 매니저를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 라미란과 매니저는 육사시미, 소고기, 돼지고기까지 야무진 캠핑 먹방을 선보였다.
다이어트 중이라는 라미란은 “고기만 먹지 않냐. 탄수화물은 안 먹었다”고 했지만, 얻어온 밥으로 볶음밥까지 만들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라미란은 “이거 다 먹으면 사람도 아니다”라면서도 볶음밥을 폭풍 흡입했다. 이어 지인이 준 한우 소곱창으로 캠핑 요리를 마무리했다.
이어 라미란은 모닥불을 피워놓고 매니저와 속깊은 대화를 나눴다.
라미란은 “요즘 병이 생겼다. 걱정병… 이번 영화가 잘 되어야 그래야 바빠질 텐데..”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매니저는 “잘 될 거다. 걱정하지 마시라”며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라미란은 매니저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다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카더가든과 김유재 매니저가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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