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구해줘 홈즈’ 김광규가 의뢰인 어머니 맞춤형 코디로 활약한다.
MBC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코디 군단이 의뢰인 대신 직접 집을 찾아주는 프로그램. 재미와 실속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들으며 일요일 밤 예능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뜨거운 화제성에 힘입어 2049 시청률 역시 설 파일럿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구해줘 홈즈’ 사상 최다 의뢰인인 5인 가족의 새 집 찾기가 그려졌다. 복팀에서는 박나래 송경아가, 덕팀에서는 노홍철 김광규가 연예인 코디로 출격해 의뢰인의 조건을 만족하는 집을 찾아다녔다. 복팀은 딸 취향의 세련된 도심형 주택을, 덕팀은 부모님 취향의 고풍스러운 전원 주택 위주로 매물을 소개해 다양한 집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앞선 방송에서 절친의 브로맨스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 노홍철 김광규는 이번 주 방송에서 역시 찰떡 호흡을 뽐낼 예정이다. 지난주에 이어 부모님 취향을 저격하는 앤티크 전원주택을 찾은 노홍철-김광규는 집의 장점을 주거니 받거니 나누며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척하면 척인 이들의 토크 케미가 집을 구경하는 재미를 더했다고.
특히 의뢰인 중 부모님과 비슷한 연배로 부모님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 김광규는 주택에서 노후 생활을 보내는 삶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어르신 맞춤형 코디로서 활약했다는 전언.
햇볕이 내리쬐는 거실의 흔들의자에 앉은 김광규의 모습은 상대팀의 입에서도 “원래 살고 있던 전원주택 주인처럼 너무 잘 어울린다”라는 감탄을 절로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김광규를 어르신에 빙의하게 한 앤티크 하우스의 전체 구조는 어떤 모습일까. 5인 가족 중 부모님을 공략한 노홍철 김광규의 전략이 성공할까.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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