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리그 투톱 ‘FC구척장신’과 ‘FC액셔니스타’의 빅매치가 펼쳐진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선 리그 강자 ‘FC구척장신’과 ‘FC액셔니스타’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지난주 올림픽으로 인한 결방의 아쉬움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 팀 모두 현재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역대급 치열한 승부로 한껏 기대를 모은다.
‘FC구척장신’과 ‘FC액셔니스타’는 리그 시작부터 줄곧 상위권을 지켜오고 있는 강팀이다. ‘FC구척장신’은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에 적극적인 슈팅으로 시원한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장점인 팀! 이런 모습이 마치 독일의 전차군단을 보는 듯하다는 주변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이에 맞서는 ‘FC액셔니스타’는 위협적인 세트피스 전술과 넘사벽 멤버 조합을 자랑하는 팀이다. 특히 시그니처 유니폼 색상은 오렌지 군단의 네덜란드를 연상케 한다.
이처럼 독일과 네덜란드로 불리는 이들이 맞붙은 만큼 골때녀 표 유럽형 축구에 관심이 집중된다. 양 팀 모두 장신 피지컬과 빈틈없는 공수 밸런스 능력을 갖추고 있어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과연 ‘FC구척장신’이 지난 패배의 아픔을 딛고 다시 한 번 날개를 펼 수 있을지, 불운을 깨고 연승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FC액셔니스타’가 기세를 굳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FC구척장신’과 ‘FC액셔니스타’의 손에 땀을 쥐게 할 대결은 오는 23일 수요일 밤 9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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