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연희와 정용화가 운명적 재회를 가졌다.
18일 JTBC ‘더 패키지’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산마루(정용화)는 한국으로 돌아오고 소소(이연희)는 파리에 남았다.
산마루는 회사에 돌아왔지만 회사를 음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쓸 위기를 맞았다. 사가 개발중인 신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위장해서 아프리카로 기부했다는 사실을 밝히려고 했다가 회사를 음해하려 했단 누명을 쓴 것. 산마루의 여자친구까지 그를 배신했고 그는 위기에 놓였다. 회사는 그를 회유하려 했지만 산마루는 결국 “끝까지 해보겠다”며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이어 산마루는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그는 가서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하고 수습을 위해 떠나기로 한 것. 그는 귀국할때는 프랑스를 경유해 오는 계획을 세웠다.
윤소소 역시 잠시 가이드일을 접고 여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는 산마루와의 추억이 깃든 곳을 돌아보며 그를 생각했다.
다시 프랑스를 찾은 산마루는 “나 다시 왔어요. 또 올게요”라고 말하며 소소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소소 역시 여행을 위해 공항을 찾았다. 그녀는 한국의 집을 찾기로 했다. 가족들과 통화하며 그동안의 그리움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항에서 두 사람은 운명처럼 마주쳤다. 윤소소는 그와의 재회에 눈물이 어린 미소를 보였고 산마루 역시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운명으로 재회한 두 사람의 사랑이 다시 시작됐음을 암시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더 패키지’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