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현주엽이 김종규와 김시래 선수를 잡고 싶다는 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소원을 빌었다.
2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현주엽 감독이 재계약을 앞둔 김종규, 김시래 선수와 함께 주엽투어를 떠난 모습이 방송됐다.
현주엽 감독은 양양으로 향했고 선수들은 급피곤해진 얼굴을 드러냈다. 현주엽은 양양의 낙산사를 찾아 소원을 빌러가는 코스를 정했던 것.
낙산사에 도착한 현주엽은 돌탑을 쌓아야 하는 상황에서 현주엽은 “FA가 아닌 선수들은 돌 좀 찾아오라”고 말하며 대놓고 차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종규와 시래가 남게 해달라고 빌라”고 덧붙였다. 이어 “집에 보내주십시오”라고 소원을 비는 김시래에게 소원을 다시 빌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현주엽 역시 소원을 빈 가운데 “다음 시즌에도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종규, 시래가 좋은 대우를 받고 팀에 남았으면 하는 소원을 빌었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