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보영이 김형묵을 지킬 수 있을까.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 수연(박세영)은 횡령혐의로 체포된 송 비서(김형묵)와 만났다.
송 비서로 인한 피해액만 무려 124억. 수연은 사제로 이를 커버하겠다며 송 비서에 묵비권을 행사할 것을 강요했다.
이에 송 비서가 “그 문제만 입 닫으면 횡령 문제는 해결해주겠다는 겁니까?”라 묻자 수연은 “지난 7년에 대한 선처를 하겠다는 거죠. 고소도 안할 겁니다. 124억은 허락 없이 받은 퇴직금이라 생각하세요”라고 차갑게 대꾸했다.
한편 수연은 영주(이보영)를 만나 “법대로 해봐요. 신영주 씨 혼자 상대할 수 있을까?”라며 송 비서를 다시 데려갈 것이라 선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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