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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TV] ‘황금빛’ 신혜선X서은수, 새 삶에 적응…다음 변화는 파란

이우인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우인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서은수가 한 뼘씩 성장한 모습으로 각자의 인생을 걷기 시작했다. 신혜선은 자신의 든든한 멘토로 나선 오빠 박시후의 따뜻한 조언 아래 해성그룹에 스며들기 시작했고 서은수는 실연의 아픔을 딛고 꿈에 그리던 제빵사에 한걸음 다가가게 된 것.

이에 ‘황금빛 내 인생’은 두 사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스토리를 펼쳐내며 안방극장에 ‘황금빛 타임’을 발동,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이에 힘입어 ‘황금빛 내 인생’ 시청률 또한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황금빛 내 인생’ 10회는 전국 29.6%, 수도권 29.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0회 연속 시청률 1위 독주를 이어갔다.

지난 1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에서 지안(신혜선)은 맥주 한 캔의 일탈을 위해 월담을 감행하다 도경에게 들키지만 이는 오히려 두 남매 사이를 끈끈하게 만들었다. 해성그룹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안의 모습이 도경의 눈에 띄기 시작한 것. 또한 지안은 소중한 조각상을 되돌려주며 “버티다 힘든 거 있으면 얘기해”, “마음 준비 다 되면 오빠라고 불러”라는 말로 그녀의 든든한 오빠가 되어주겠다는 도경의 모습에 차곡차곡 쌓이던 슬픔과 외로움을 잊기 시작했다.

특히 도경과의 남매 관계는 소매치기 사건을 계기로 더욱 돈독해졌다. 두 사람은 지안의 노력을 눈여겨보던 도경의 오빠 찬스로 남대문 데이트를 나섰고 때마침 지안의 목걸이를 노린 소매치기를 만나게 됐다. 이에 두 사람은 소매치기 소탕을 위해 의기투합하는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도경-지안의 끈끈한 남매애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엿보게 했다.

무엇보다 지안은 명희(나영희)의 아버지 노회장과의 첫만남에서도 막걸리에 홍어까지 넙죽 받아먹으며 “홍어가 아주 잘 삭았네요”라는 말로 그의 호감을 샀고 “노씨 핏줄 맞네? 이제야 식성까지 제대로 물려받은 핏줄을 찾았어”라는 화답을 들으며 얼음장 같던 명희까지 웃음짓게 했다.

지안을 완벽한 해성그룹의 딸로 만들기 위한 명희의 25년 공백 메우기는 오히려 그녀를 옭아매왔다. 하지만 도경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지안의 숨통을 트이게 했고 이에 본격적으로 해성그룹에 스며들기 시작한 그녀의 모습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지안의 성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10회 말미 그토록 염원했던 해성그룹 마케팅팀 정직원으로 발령받은 지안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과연 지안이 해성그룹 재입사와 함께 황금빛 인생 역전을 맞이할 수 있을지 향후 펼쳐질 그녀의 활약과 함께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지수는 실연의 아픔을 삼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녀는 편의점 만남을 계기로 스스로 벽을 세웠던 지안과 화해하고 이전과 같이 끈끈한 자매애를 이어갔다. 특히 혁(이태환)의 단호박 같은 고백 거절에 가슴 아파했지만 꽃집 아르바이트 당시 인사했던 것처럼 행동하라는 지안의 조언에 따라 서서히 실연의 아픔에서 벗어나게 됐다.

특히 자신의 곁에서 묵묵히 아르바이트하는 지수의 모습을 눈여겨보던 남구(최귀환)는 그녀에게 반죽까지 맡기는 등 실연의 아픔은 오히려 지수에게 전화위복의 기회가 됐고 그녀의 성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지안-지수는 각자 도경-지안이라는 든든한 멘토 아래 그들 인생에 찾아온 시련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비록 뒤바뀐 운명이지만 각자의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 또한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이들의 꿈의 실현을 응원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2 ‘황금빛 내 인생’ 10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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