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시언과 친구 박재천-이원석으로 구성된 ‘부산 얼간이’가 돌아온다. 앞서 세 사람은 이태원과 방송국을 구경하며 넘치는 허당미로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들이 TV에서만 보던 서울의 대표적인 장소를 돌아보며 단전에서부터 끌어올린 감탄을 숨쉬듯이 내뱉었다고 전해져 이들의 속성 서울투어 2탄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오는 17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최원석 기획, 황지영 임찬 연출) 221회에서는 ‘부산 얼간이’ 이시언과 그의 친구들 박재천-이원석과 부산사나이들의 순박함을 보여줄 속성 서울투어 2탄이 공개된다.
앞서 ‘부산 얼간이’인 이시언과 유퉁을 쏙 빼닮은 친구 박재천, 군대 후임 이원석이 좌충우돌한 서울 투어를 떠났다. 세 사람은 이태원과 상암동에서 등신대 속 연예인들과 진짜 워너원을 만나 서울을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빵빵 터지는 웃음을 안겼다. 방송 이후 박재천과 이원석은 일반인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를 진행하고 포털사이트 메인에 진출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이 가운데 ‘부산 얼간이’가 떠난 서울투어 2탄 스틸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이 간 곳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한강과 63층 빌딩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언-박재천-이원석의 모습은 서울투어 2탄 역시 예사롭지 않음을 예고하고 있다.
세 사람이 돗자리를 펴고 앉아있는 곳은 한강공원이다. 세 사람은 휑한 한강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있어 마치 공원에 전세를 낸 듯한 모습이다. 예상치 못한 그림에 세 사람은 머릿속에 그린 서울의 이상과 현실의 차이에 당황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이시언은 한강에 있는 라면 끓이는 기계를 소개해 친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고, 신통방통한 기계를 본 친구들이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감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세 사람은 아쿠아리움 인어쇼를 보면서도 감탄해 인어를 향해 하트 눈빛을 발사했고, 63층 빌딩 엘리베이터에서도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소리를 뱉었다고.
그런가 하면 서울에 처음 온 박재천은 “와 진짜 TV에서 보던 게 나오네”라며 눈 앞에 펼쳐진 서울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전해져 순박한 부산사나이들의 서울투어 2탄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과연 ‘부산 얼간이’ 이시언과 친구들이 마주한 한강과 서울의 랜드마크 63층 빌딩은 어떤 모습일지, 하루 만에 속성으로 즐긴 서울투어 2탄은 오는 17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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