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유동근이 원미경의 말기암에 현실을 부정했다.
10일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선 인희(원미경)가 암이란 사실을 알게 된 정철(유동근)이 현실을 부정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정철은 “나도 이 병원 근무하지만 못 믿겠어. 다시 검사 받을거야”라고 말하며 아내의 병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철은 인희를 데리고 친구가 있는 다른 병원에 데려갔고 다시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다시 받은 검사에서도 그녀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 의사 친구는 수술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나쁘다며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모든 장기에 암이 퍼졌다고 덧붙였고 정철은 수술을 고집했다. 그는 암을 떼어내서 숨통이라도 트이게 해줄수 없냐며 아내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신의 현실에 절망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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