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파워에 대해 언급했다.
제60회 그래미 어워드(60th Annual GRAMMY Awards)가 29일 오전 Mnet를 통해 생중계됐다. 배철수, 임진모, 태인영이 진행을 맡았다.
배철수는 “그래미 어워드 시상 제안이 온다면 거절하겠다. 제가 시상자가 되는 것보다 차라리 후배 가수들이 수상하는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임진모는 K팝 가수 중 ‘그래미 어워드’에 서게 될 가수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임진모는 “BST가 초대받을 수 있겠다. 이미 정점을 찍었지만, 앞으로 더 잘돼서 ‘BEST NEW ARTIST’에 노미네이트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1년 안에 승부를 나겠다”고 덧붙였다.
배철수는 “방탄소년단 팬들이 임진모 씨를 별로 안좋아하던데 만회하는거냐”고 웃었고, 임진모는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제60회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에서 진행됐다.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와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등을 수상하는 시상식으로 미국음악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Mnet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