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지현우가 ‘살인소설’에 애정을 많이 가졌다고 밝혔다.
영화 ‘살인소설'(김진묵 감독)의 주연 지현우, 오만석, 김학철은 15일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했다.
지현우는 ‘살인소설’에 대해 15세 이상 관람가라고 설명하며 “제목 때문에 오해하실 수 있는데, 무섭고 잔인하고 공포스러운 영화 아니다. 중간 중간 코믹스러운 장면도 많이 나온다”고 밝혔다.
오만석은 지현우가 촬영이 진행된 두달동안 신탄진 쪽에서 거주하고, 대사량이 정말 많은데 소화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지현우 씨가 자신의 대사를 다 녹음해서 이어폰으로 끼고 들으면서 중얼중얼하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지현우는 “중얼중얼하고 다니니깐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기도 했다”면서 “‘살인소설’은 대사도 제일 많고, 제일 애정을 갖고 제일 열심히 한 영화다”고 전했다.
‘살인소설’은 보궐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 내달 18일 개봉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네이버 V라이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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