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차를 손상시킨 코디에게 엄포를 놨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청취자의 사연을 전하고 박명수가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내 차를 누가 ‘문콕’ 하고 연락처도 남기지 않았다. 차가 손상된 것을 보니 속상하다. ‘문콕’하면 법적으로 처벌받는다고 하는데, 신고할까 한다”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나도 며칠 전 문콕을 당했다. 내 차 트렁크에 누가 흠집을 냈더라. 매니저가 그것을 발견했다. 나는 최근 트렁크에 손도 댄 적이 없었기에 내가 한 것이 아니었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더했다.
이어 그는 “이야기를 하다 보니 코디가 한 것이라는 결론이 났다. 트렁크를 4~5회 연 것으로 안다”라며 “청취자들 앞에서 약속하겠다. 트렁크 수리 비용을 코디 월급에서 빼겠다”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명수는 “요즘 주차장이 좁아서 서로 힘든 것을 이해한다”면서도 “그러나 조심조심해야 서로의 차가 다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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