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2017년 7월엔, 이런 판타지 로맨스가 좋다!”
배우 서이숙이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에 특별출연한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담는 드라마.
서이숙은 오는 26일 방송될 ‘다시 만난 세계’ 5, 6회분에서 어린 시절 정정원(정채연, 이연희)을 버리고 떠난 무정한 엄마 역으로 등장,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다. 어린 시절 정정원(정채원)을 매정히 버리고 떠났다가, 12년 세월이 흘러 정정원(이연희)이 일하는 레스토랑으로 찾아와 용서를 구하는 엄마 역으로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열연을 펼치는 것.
서이숙은 “재현이랑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함께 출연했었는데 현장에서 재현이가 반갑게 인사해줘서 고마웠어요”라며 “백수찬 감독님께서 한 씬 한 씬 정성들여 찍으시고 젊은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도 즐거웠다. 특별출연이라 아쉬움이 남는다”고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본도 재미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특별출연 말고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작진 측은 “탄탄한 연기 공력을 가진 배우 서이숙의 특별 출연으로 더욱 촘촘한 스토리 전개가 이어질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특별출연 제안에도 단 번에 출연을 결정하고 열연을 펼쳐준 배우 서이숙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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