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동상이몽2’ 강경준, 장신영이 감동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재명 시장 역시 아내와 공동명의를 성사하며 또 다른 감동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커플 강경준, 장신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 강경준은 당시 장신영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밝히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쉽게 마음을 열 순 없었다. 장신영의 아픈 과거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 강경준은 어렵게 열애를 시작한 것을 밝히며 “처음엔 부모님이 반대를 해서 싸우기도 했다. 결국 독립까지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관찰카메라 속 강경준은 장신영을 향한 사랑꾼 면모 그 자체를 보여줬다. 꿀 떨어지는 눈빛은 물론, 뽀뽀를 갈구하며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인 것.
그는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물론 (장신영에겐)아프고 슬픈 기억일 수는 있겠지만. 하지만 밝은 사람이다. 밝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동상이몽2’을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
장신영 역시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기사가 먼저 나가고 부모님이 열애를 알게 됐다. 양쪽 부모님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아프실 것 같더라.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오빠가 잡아줬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재명 부부 역시 감동의 이벤트를 보여줬다. 이재명 시장은 아내 김혜경이 원하던 공동명의를 이뤄줬다. 아내의 생일을 맞은 이벤트였다. 또한 예쁜 레스토랑을 찾아 식사를 한 것.
이후 마지막으로 공동명의로 된 서류를 꺼냈다. 아내 김혜경은 프러포즈를 받았던 때처럼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1천만원이 넘는 비용이 든다는 것을 알고 “고민을 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너는 내 운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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