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흑기사’의 신세경이 샤론 양장점을 다시 찾았다.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에서 정해라 역으로 매력발산 중인 신세경을 향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수호(김래원 분)과 한집살이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심쿵하게 만든 한편, 짐짓 심각해보이는 해라의 모습이 연민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검은 코트를 입고 샤론 양장점의 홀에 앉아 있다. 어둑어둑한 야심한 시각에 샤론을 찾아온 해라가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으며 더구나 샤론이 권한 더덕주를 마신 후 어떤 변화가 생길지도 주목할만한 대목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너처럼 돈 없는 여자에게 멋지고 부자인 남자가 다가오면 도망쳐라’라는 전 남자친구의 비뚤어진 충고 탓에 트라우마가 있는 해라가 어떻게 멋지게 성장해나가는지도 ‘흑기사’의 관전 포인트다. 수호의 사랑이 해라에게 어떻게 스미는지는 물론이고 그 과정에서 해라와 샤론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역시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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