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역시 유쾌한 한혜연이었다. 더 보고 싶은 한지민이었다. ‘나혼자산다’에 두 사람이 다시 나오면 안될까.
지난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그의 절친 한지민이 등장했다. 둘의 케미는 시청자들을 흡입하며 시청률 11.9%(닐슨 수도권)를 기록, 1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혜연의 집에 놀러온 한지민은 연신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한혜연은 한지민을 “베이비”라고 반겼고, 한지민이 사온 맥주과 떡볶이로 먹방을 즐겼다. 여성스런 외모의 한지민은 한혜연에게 툭툭 건네는 말투로 새로운 재미를 안겼다.
이날 한혜연은 “다시 태어나면 김사랑처럼 보호본능을 일으키면서도 건강미 넘치고 사랑스러운 여자로 태어나 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아무리 보고, 사고 질리지 않는다는 옷에 대한 철학으로 프로페셔널 면모도 확인시켰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MBC ‘나혼자 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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