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2’ 분노에 찬 김영민, 혹시? [TV@픽]

[TV리포트=조혜련 기자] ‘구해줘2’ 김영민이 달라졌다.

오늘(13일) 방송될 OCN 오리지널 ‘구해줘2’에서는 늘 온화하기만 하던 성목사(김영민)의 변화가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에 멍이 든 채 화난 표정을 하고 있는 성목사의 모습이 담겼다. 

마지못해 월추리 마을에 내려오게 된 순간부터 힘든 상황이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모든 것이 주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미소를 잃지 않았던 성목사. 때문에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얼굴을 한 그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선 방송에서 성목사는 최장로(천호진)에 대한 의심을 품었다. 특히 지난 12일 방송된 ‘구해줘2’에서는 최장로의 소개로 서울 복지재단에 취직했다는 영선(이솜)의 소식을 듣고 의심이 더 커진 상황. 결국 최장로의 눈을 피해 서울로 향한 성목사는 영선을 찾을 수 있을까.

최장로에 대한 의심이 확신으로 변해가고 있는 가운데, 월추리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가 된 성목사가 앞으로 마을을 위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해줘2’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O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