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오연서와 안재현이 달달한 홈 데이트를 즐긴다.
18일 밤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 13, 14회에서는 오연서(주서연 역)와 안재현(이강우 역)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핑크빛 연애로 심박수를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강우(안재현 분)와 주서연(오연서 분)의 연애에 적신호가 켜졌다. 주서연이 이강우와 박현수(허정민 분)가 애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며 이별의 위기에 놓이는 등 두 남녀의 애타는 로맨스에 안방극장이 들썩였던 터.
여기에 주서연의 마음을 쟁취하기 위해 이민혁까지 가세, 삼각관계의 격동기를 예고한 만큼 세 남녀의 예측할 수 없는 감정의 변화와 저돌적인 행동들이 매순간순간 펼쳐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주서연에게 못되게 굴던 이강우가 그녀를 위해 손수 요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 사이의 먹먹하고 애틋했던 사이는 온데간데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오늘 방송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주서연을 바라보는 이강우의 눈빛에선 복잡미묘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애타게 만들고 있다.
더욱이 지난 방송 말미 이강우는 자신의 사촌동생인 이민혁이 주서연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된 만큼 그가 주서연의 마음을 어떻게 사수할지 역시 시청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한층 더 애절하고 달달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쉼 없이 두드리고 있는 중독 드라마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 13, 14회는 18일 밤 8시 5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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