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최혁주가 OCN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히든시퀀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구해줘’는 작은 소도시 ‘무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청년 4인이 한 여자의 입에서 들려온 ‘구해줘’라는 작은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로 조금산의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최혁주는 극중 청년 4인방(옥택연, 우도환, 이다윗, 하회정)의 아지트 장소인 가게 주인 역으로, 그동안 뮤지컬 무대에서 보여준 연기와는 다른 미스터리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혁주는 1회부터 등장해 걸걸한 말투와 찰진 욕 대사, 리얼한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단숨에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한 큰 눈을 부라리며 멱살을 잡을 때엔 마치 실제인가 싶을 정도로 연기가 자연스럽다. 또한 짧은 장면이지만 청년 4인방과도 찰떡 코믹케미를 선보여, 앞으로 또 어떤 재미난 장면들을 연출할 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최혁주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 중요한데, 감사하게도 처음 치고는 아주 큰 기회가 주어져 감사할 뿐이다”라며 “연기력이 출중한 선후배 분들과 호흡하게 돼서 개인적으로 설레고, 부담도 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 계속해서 ‘구해줘’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혁주는 20여년간 뮤지컬 공연을 통해 인정 받은 배우로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OCN ‘구해줘’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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