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윌리엄이 배우 박정철의 딸인 다인이와 첫만남에서 오빠미를 뽐냈다.
16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배우 박정철의 딸 다인이가 첫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인이는 잘생긴 이목구비와 팥을 좋아하는 모습으로 매력을 뽐냈다.
그런가운데 이날 방송에선 샘해밍턴 가족과 박정철 가족이 함께 만난 모습이 방송됐다. 윌리엄은 3살 다인이와의 첫만남에서 든든한 오빠미를 드러냈다.
아빠들이 천막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비가 내리자 윌리엄은 자신의 손바닥으로 비를 맞지 않도록 다인이의 머리를 가려주었다. 이어 다인이의 신발이 벗겨지면 살뜰하게 챙겨 다시 신겨주기도 했다.
놀이터에선 다인이가 탈 수 있도록 미끄럼틀의 물기를 닦아주며 든든한 오빠미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윌리엄과 다인이는 놀이터에서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건후와 나은이 남매가 스위스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건후와 나은이는 스위스에서도 김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하이디로 변신한 광희가 박주호 대신 건나블리 남매를 찾은 모습이 방송됐다. 원피스를 입고 가발을 쓴 채 하이디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광희 삼촌의 기괴한 모습에 나은이와 건후는 황당해하는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뒤늦게 광희를 알아본 나은이는 반갑게 그를 맞았다. 그러나 광희는 그를 알아버지 못하고 도망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마침 영국에 왔다가 나은이와 건후가 스위스에 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건나블리를 보기위해 찾아왔다고 밝혔다. 자신이 사준 유아차를 스위스까지 가져온 모습에 광희는 “감동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광희와 건나블리 남매는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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