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현주엽이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16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심영순, 현주엽, 타이거JK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타이거JK는 필굿뮤직 직원들과 함께 S엔터 견학에 나섰다.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사진, 다양한 물품들로 꾸며진 S엔터 견학을 한 비비는 “솜사탕 같은 느낌이었다. 예쁜 느낌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타이거JK와 비비, 직원들은 카페에서 엑소 컵케이크와 소녀시대 써니 컵케이크 등을 시켜먹었다. 타이거JK는 소녀시대 써니의 열렬한 아재팬임을 드러냈다.
이날 타이거JK는 S엔터 이사와 만나 엔터 경영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다시 필굿뮤직으로 돌아온 멤버들은 삼겹살 가게에서 삼겹살을 먹으며 견학에서 느낀 점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스카우트 업무 차 유럽출장을 떠난 현주엽 감독의 모습 역시 그려졌다. 통역을 맡은 막내 직원과 함께 점심내기 탁구를 쳐서 이긴 현주엽. 그는 직접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피자집을 예약했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커다란 피자가 등장한 가운데 피자를 접어 순식간에 폭풍먹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어 업무차 지인을 만난 일행은 또다시 먹방에 돌입했다. 양다리 스테이크와 파스타로 배를 채우며 놀라운 식욕을 드러냈다. 이어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식당을 찾은 멤버들은 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며 끝없는 먹방을 선보였다. 결국 식비 때문에 멤버들은 숙소비용을 줄여야했고 결국 셋이서 같은 방을 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심영순은 직원들과 강원도 야유회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심영순은 야유회에서 나물캐기 미션으로 직원들을 당황시켰다. 직원들은 벌레의 공격을 이겨가며 나물을 캐야했지만 심영순은 나물밭에서 흥이 오른 듯 “너무 좋다”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직원들은 10kg에 달하는 나물을 캤다.
나물을 캔 뒤에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직원들. 심영순은 생선을 사왔고 “직접 요리해먹자”라고 말해 직원들을 또다시 멘붕에 빠트렸다. 결국 취나물 병어조림과 돼지고기가 들어간 묵은지찜을 직접 요리해야했다. 이어 함께 모여앉아 힘들게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런 고된 야유회는 다시 오고 싶지 않다는 반응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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