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제주도 힐링하우스 찾기에서 신다은과 임성빈이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16일 MBC ‘구해줘 홈즈‘에선 제주도 힐링하우스 편에선 복팀과 덕팀이 의뢰인과 가족들을 위한 매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투병중인 의뢰인은 가족들과 함께 하며 건강을 찾을수 있는 제주도 집을 찾아달라고 의뢰했고 복팀과 덕팀이 나섰다.
이날 복 팀에선 노사연과 장동민이 매물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앞이 보리밭으로 탁 트인 경관이 눈길을 사로잡는애월 보리밭 하얀집을 소개했다. 그림같이 하얀 집에 푸른 보리밭을 만끽할 수 있는 집으로 노사연은 평상에 앉아 ‘만남’을 열창하며 의뢰인의 건강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기도.
배우 신다은과 남편 임성빈이 김숙과 함께 코디로 나선 덕 팀에선 선흘 예술가 나무집을 추천했다. 나무로 만들어진 집으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널찍한 마당과 거실공간, 화목난로까지 구비되어 있어 가족들과의 시간을 갖기에 더없이 좋은 집이라는 것.
그런 가운데 이날 의뢰인이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보리밭집을 소개한 복팀에선 “모든 것을 만족할수 있는 매물이자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매물이라고 어필했다.
이어 선흘 예술가 집을 추천한 덕 팀의 임성빈은 “의뢰인 가족이 무슨 시간에 가장 행복해할까 고민했다. 거실의 느낌과 화목난로, 정원 같은 공간을 통해 가족이 집중할 시간이 가능한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추천이유를 언급했다.
이날 의뢰인의 선택은 덕팀이 추천한 선흘 예술가 나무집. 이에 덕팀은 복팀을 꺾고 승리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의뢰인은 이 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보리밭 하얀 집도 너무 좋았는데 선흘 예술가 나무집보다 약간 사이즈가 작아서 아쉬웠다. 또한 전세가 아닌 연세여서 부담스러웠다. 비교해보니 마음이 전세인 선흘 예술가 나무집으로 기울었다”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구해줘 홈즈’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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